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고열 환자가 있으면 즉시 신고
[성동저널] 성동구 보건소는 최근 동남아 지역 여행객을 통해 홍역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홍역 예방과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MMR 예방접종을 반드시 마친 후 출국해야 하며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발열 발진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입국시 발열, 발진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가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에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의심되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 해 격리치료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 이상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MMR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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