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중학교 총 10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1일 행당중, 옥정중을 시작으로 광희중, 동마중, 경일중 순으로 2시간씩 총 8차시 수업으로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1, 2차시는 센터 전문가의 진로적성검사와 성격․흥미․다중지능․가치관 유형별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3차시부터는 청소년 영상미디어 교육 전문업체인 사단법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위탁해 시나리오 작가ㆍ영화연출 감독ㆍ영화촬영 감독ㆍ영화평론가 직업체험으로 이루어지며, UCC, 단편영화, 영상미디어 포트폴리오 제작, 유명 영화감독 직업인 특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5개교 진로‧방송반 학생들은 센터를 방문해 영화 제작자와 촬영 전문가로부터 1시간가량 이론 교육을 받고 학교별 6인 1조로 제작 실습에 돌입한다.
현재의 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단편영화를 5분 내외 분량으로 3~4편 제작해 11월 21일 성동 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진로영화제에 참가한다.
진로영화제는 교육에 참여한 5개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모여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감상한다. 더불어 작품에 대해 실제 영화감독의 평론과 강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동아리 드림하이는 진로를 탐색하면서 입학사정관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질 계발 및 영상제작 기술을 배우고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멘토로 나선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영상미디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영상콘텐츠 인재로서의 가능성과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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