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인터뷰]김기대 서울시의원 후보 인터뷰

제3선거구(행당1동, 행당2동,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

[성동저널] 초선의원때 가장 많은 구정질의를 한 의원!! 날카로운 질의와 대안제시로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성동"을 만들고자 열정을 바치고 지금도 성동구민의 민원이 발생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제3선거구(행당1동, 행당2동,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 본선후보 김기대 시의원 후보를 만나 그동안 활동전반과 출마의 변에 대해 들어 봤다.<편집자주>

▶지역구인 제3선거구(행당1동, 행당2동,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며 그 해결방안과 대책은.
왕십리 오거리에 있는 성동지하차도는 무려 36년이나 된 노후된 시설입니다.
그 동안 개선되지 못하여 시민들의 불편과 불필요한 유지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불편을 개선하고자 하는 방안으로 철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기대 효과는 차로의 확장으로 인한 교통체증 감소, 주변 상가 활성화,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성동지하차도의 철거를 비롯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좀 더 안전한 성동을 만들겠습니다.

▶시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당선 된다면 역점을 기울여 꼭 추진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저는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성동!”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세부적으로는 불안 없는 안전한 성동, 공공부분 일자리를 확대하여 서민의 어려움부터 살피는 일자리 많은 성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위해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켜 살기 좋은 성동, 교육경쟁력을 강화하여 교육1등구 교육명문 성동, 공공 생활체육시설과 마을공동체로 주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동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역 구민분들과 함께 했던 8년의 의정 생활을 바탕으로 수박 겉핥기 식의 정책이 아닌 생활 속의 불편함부터 해결하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 CCTV가 미설치되어 있고, 유동 인구의 증가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으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뛸 수 있는 체육 공간이 부족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강남·북의 불균형적인 발전으로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교육환경에 이르기까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게는 구민 여러분들의 불편함부터 넓게는 재정자립도의 향상과 주거환경개선, 사회양극화 해소에 그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6.4지방선거는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상황이다. 지역구민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와 상왕십리 지하철 추돌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며 ‘리더’의 중요성과 그 자리의 무게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구 의원의 역임을 통하여 구민분들과 소통하는 그 시간들이 감사함으로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보스’가 아닌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고 구민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겉치레 정치가 아닌 생활의 정치를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6·4 지방선거는 우리 성동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6·4 지방선거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