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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엄마의 눈으로 학교 급식 ‘깐깐하게’
성동구, 엄마의 눈으로 학교 급식 ‘깐깐하게’
  • 성동저널
  • 승인 2014.08.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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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및 바른 식습관 특강
배식 과정 점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구는 2011년부터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전반을 점검해 왔다.

60여 명으로 이뤄진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개선 부분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학교급식의 안전과 효율적 운영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27개 관내 초·중학교의 급식운영 현황, 식재료 검수, 시설 및 개인위생, 급식 만족도를 점검해 총 38건의 학교급식 운영사항을 개선한 결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 또한 향상시켰다.

28일 열리는 행사에는 신규 위촉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와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1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바른 식습관이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강도 열린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30개 초·중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및 교육경비 집행실태(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각 학교 학부모 2명과 함께 집중 점검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수요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른 논에 물 들어 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제일 보기 좋다’는 옛말이 있다.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의 꼼꼼함으로 더욱 열심히 활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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