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 초청 등 체험 기회 제공
무학중 진로동아리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초 특별활동 시간에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직업인을 만나 생생한 현장 정보를 듣고 학교에서 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적성을 진단하고 해석해 개인별 진로ㆍ진학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근거한 직업인을 초청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첫 시간에는 패션모델이자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 안미선 교수와 ‘이미지 컨설턴트’직업을 탐색한다.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관련 적성, 진로 준비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개인별 이미지 분석을 바탕으로 인상 개선을 위한 근육운동과 체형별 적합한 코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 동아리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진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신청은 홈페이지(http://self.sd.go.kr), 전화(02-2286-6164∼6),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 각 분야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실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센터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롤 모델을 찾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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