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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장 자매도시 중국 북경시 회유구 방문
성동구청장 자매도시 중국 북경시 회유구 방문
  • 성동저널
  • 승인 2014.09.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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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화, 체육, 경제 교류의 문 열어
양해각서 체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 구의 문화, 교육, 체육관계자와의 만남과 경제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실질적인 추진사업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성동구 대표단이 자매도시를 포함해 해외를 방문할 때에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차원에서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정원오 구청장은 2박 3일의 빠듯한 일정 동안 양측 상공인들의 연락망을 구축하고 청소년 교류, 어린이 합창단 교류, 스포츠 등 친선 경기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회유구 관계자와 끊임없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성동구 대표단은 한양대 국제병원의 의료관광사업과 한양대 국제협력처의 유학생 유치사업과 관련해 회유구 주민을 대상으로 감액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의 제안서도 회유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 후 첫 국외자매도시를 방문하는 정원오 구청장은 “짧은 여정이지만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꾀하겠다. 이는 기존의 미국 자매도시인 코브카운티와의 교류 확장에서뿐 아니라 새로운 국외 자매도시와 결연을 할 때도 적용할 핵심 방향”이라고 말했다.

북경시 회유구는 올해 11월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이며 성동구와는 1996년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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