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에서 30일까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연령대별로 총 145명의 참여자가 경합을 벌였다. 연령대별 최고 기록자 남녀를 선발해 총 6명의 체력왕과 차점자로 아차상 6명이 선정돼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시상식은 체력왕과 아차왕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UCC 상영, 포토존, 행운상 추첨, 기념사진촬영, 건강 퀴즈쇼,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년부 체력왕 김명선(여, 41세) 씨는 “올 초부터 평생건강누림센터에서 과학적으로 체력을 측정해 맞춤 운동처방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운동을 하니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 체력을 늘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체력왕으로 뽑힌 6명은 오는 27일 올림픽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 성동구 대표로 참여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동구 체력왕 선발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이어 올해도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체력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한 체력관리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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