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마중물복지협의체, 지역주민,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민ㆍ관이 함께한 논의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 방안을 수립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4년간 성동구의 복지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할 중요한 자리다.

또, 현장 중심의 동 복지기능을 강화한 후에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마중물복지협의체 활동사항에 대해 지난 9월 12일 심의를 거쳐 총 17개의 사업 중 4개 사업을 우수사례 발표 대상으로 정했다.

왕십리제2동 ‘우리두리 함께하는 웃음배달부’, 금호1가동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 최고의 날!’, 성수1가제2동 ‘+-×÷ 희망이음’, 송정동 ‘어르신과의 행복한 동행’ 등 4개 사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활성화하고 민ㆍ관이 함께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주민복지를 지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구민 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ㆍ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기념식, 화합의 장, 문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마인드를 고취하고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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