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주말 외식, 돌잔치, 요리교실 등 운영 계획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드림스타트는 성수동에 위치한 외식업체 차이나플레인(대표 이하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가족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차이나플레인이 성동구로부터 ‘맛집ㆍ멋집’에 선정된 것을 기념으로 제안한 것이다. 차별화된 가족복지를 목표로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말 가족외식 지원 프로그램인 ‘차이나플레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외식’은 10월 18일부터 월 1회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10가족을 초청해 즐거운 주말 점심 식사를 하며 가족 간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
또, 방학 중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중식요리 만들기 체험인 ‘차이나플레인과 함께하는 초딩들의 중식대첩’을 준비하고 있다. 차이나플레인의 주방장이 재능기부로 직접 일일강사가 되어 맛있는 중식요리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아름다운 돌잔치’는 돌을 맞은 아이와 싱글맘ㆍ싱글대디에게 축하와 함께 힘을 실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강종식 노인청소년과장은 “관내 소재 외식업체 ‘차이나플레인’의 아름다운 행보가 타 기업체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가족복지 실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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