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금 성수2가3동 주민센터서 무료자전거 수리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센터 앞에서 녹색마을을 위한 자전거 리사이클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타이어 펑크 수리, 체인 기름칠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해 전담인력 1인이 배치되어 무료로 수리를 하고 있다.
10월 현재 이용 인원이 500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중훈 주민자치위원장은“동 사회복지협의체와 연계하여 노후 또는 방치 자전거 기부 받아 수리 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타 동에 비하여 자전거 보유가구가 현저히 많지만, 수리 업소는 관내 1곳으로 턱없이 부족해 겪었던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장완수 성수2가3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전거 종합 무료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에 자전거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활성화 기여와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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