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벤치마킹 새로운 주민자치사업 구상
안전행정부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까지 열렸다.
송경섭 마장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에 함께하여 체험하며, 타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고, 2015년도 주민자치사업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4월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3400여 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지역 선정 공모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 기능에 대한 협의 권한을 갖고, ‘행정, 안전마을, 복지, 마을기업’의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9개 분야 12개의 행정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현재 북카페인 ‘마주보고’와 ‘우리 마을 수수공방’, 마을지킴이 사업 ‘주마등 24시’ 등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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