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다리~송정교 구간 개통
이 구간은 2009년 12월 서울시 한강지천(중랑천) 뱃길조성 사업과 함께 추진될 계획이었다가 2011년 12월 사업의 취소로 공사가 지연됐다.
구는 서울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단절된 자전거도로 구간 연결 사업이 성사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해 시비 28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말 완료됐다.
그동안 송정제방길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의 구분 없이 겸용돼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불편은 물론 돌발 사고위험도 내재돼 있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 숙원이었던 중랑천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을 드디어 완공하게 돼 기쁘다. 이번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과 안전문제가 일단락됐다. 향후에도 자전거도로의 파손 등에 의한 불편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리 문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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