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복잡한 허가민원 원스톱 처리
성동구, 복잡한 허가민원 원스톱 처리
  • 성동저널
  • 승인 2014.11.13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리한 민원처리로 청렴도 향상
성동구청 1층 민원플라자 내에 위치한 허가민원창구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최초로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허가 업무를 한 곳으로 모아 민원인의 접근이 편리한 1층 민원실에 ‘허가전담창구’를 설치했다.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고쳐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괄협의시스템’을 별도로 만들어 업무처리단계를 대폭 단축했다.

허가전담창구에서 처리되는 업무는 관광·문화·출판·체육 39개 분야, 담배·공장등록 15개 분야, 건축허가(2,000㎡ 이하) 13개 분야, 식품·공중위생 58개 분야로 등 총 10개 분야 124개 사무다. 이 모든 업무를 7명의 분야별 전담직원이 맡아 처리하고 있다.

전에는 업무시설 건물에 음식점영업신고를 받기 위해서는 3개부서(건축과, 토지관리과,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민원인이 일일이 직접 찾아다니며 민원서류를 접수해야했다. 부서협의 등 행정처리에 최소 6~7일 이상이 걸려 창업 영업신고를 하려는 주민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이었다.

지금은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설치된 허가민원 전담창구에 한 번의 방문으로 허가민원을 접수하면 영업에 필요한 절차들을 One-Stop으로 처리한 후 1~2일내에 영업신고증을 교부해 준다.

공장등록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도 지금은 허가민원팀에 배치된 전담직원이 상담과 동시에 업무를 진행한다.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줄고 업무처리 절차도 간소화돼 구민과 기업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

2014. 2. 20.부터 허가전담팀을 설치 한 후 10월까지 총3,591건의 허가민원을 처리했다. 하루평균 21건의 민원서류 처리와 40여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민원 편의성 뿐 아니라 인·허가 업무를 일괄 처리함으로써 공무원과 인허가 민원인과 부패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서울시 2014년 반부패 청렴실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처리와 함께 과감한 행정규제개혁으로 주민경제 활동에 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