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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남 출마예정자 인터뷰(한나라당)
이원남 출마예정자 인터뷰(한나라당)
  • 96호
  • 승인 2006.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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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걸맞는 비전-활력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 이번 5. 31 지방선거에 구청장으로 출마결심을 하게된 동기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간단하게 말한다면 ?


저는 성동에서 태어나 자라온 성동의 토박이입니다. 구민들의 요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민의(民意)수렴을 통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비롯하여 성동구의회의장으로서 전국 시,군 구의장들과 다양한 현안을 토론하며 해법을 찾는 노력의 결과로 누구보다 행정전문가적 관점으로 우리 성동의 구정을 속속들이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에 대한 소중한 이해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4만 구민의 삶의 터전이자 서울의 동북부 거점도시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성동구가 아직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현실에 안주하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21세기에 걸맞는 비전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동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 본인이 희망하는 성동구청장으로서의 활동과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을 위해 준비한 청사진은 어떤 것인지 ?


이제는 지식경영의 시대로 우리구에서도 구민의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새로운 지식습득에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 못지않게 우리 구민들이 가장 시급히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학교 육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장기대책 마련 등을 통하여 관내학교에 대한 연차적인 지원계획을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성동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속에서 지역적 이질감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이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소외계층의 의료 및 복지향상에 주력하면서 구민들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용을 위한 문화?체육공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본지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 응봉동-성수동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삼표레미콘 이전문제, 특히 레미콘 부지에 기업본사 및 컨벤션센터, 호텔 등 유치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 동감한다면 어떤 식으로 유치경쟁에 나설 것인지 ?


성동이 도시재개발, 청계천 복원, 서울숲 개장을 시작으로 어느정도 자연친화적인 건강도시로 변모는 하고 있으나 삼표레미콘의 존속으로 많은 문제점 도출 및 지역발전에 걸림돌인은 것은 사실입니다. 부지 이전 문제가 어느정도 추진되다 지금은 백지화된 상태입니다. 먼저 관계기관(서울시)과 협의하여 부지이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며 활용방안에 대하여는 좀더 많은 검토가 필요합니다. 대기업본사 및 컨벤션 센터유치도 낮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하면 좋은 활용방안 이나 무엇보다도 주민의 의견이 중요하므로 공청회 등을 통하여 구민과 함께 성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부지이전이 시급한 문제이므로 성동의 선두 주자답게 민-관 -언론과 함께 풀어나가겠습니다.

■ 선거전략과 타 후보와의 경쟁력은 ?


경쟁를 위해 유권자 한 표의 지지를 강요하기보다는 구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비전과 제안을 제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눈높이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싶습니다.

■ 본의의 지지기반 및 성동구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성동의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행정전문가적 관점으로 우리 성동의 구정을 소속들이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과 이를 믿고 저를 적극 지지해주는 든든한 성동구민 전체가 지지기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 문헌에 “벼슬자리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기의 자격을 근심 하며,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만한 일을 하고자 노력하라”라는 문구처럼,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며, 가슴으로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이제 출발점에 서 있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은 혼신의 열정을 바쳐 구민에게 봉사하며 성동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은복실: 은복실 -[03/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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