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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로 S라인 성동
성동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로 S라인 성동
  • 성동저널
  • 승인 2014.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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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관리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및 통합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중 3가지 이상일 때 진단하는 것으로 대사증후군일 경우,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으로 나타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4년 성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약 7,000명 이상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에서 약 18%가 적극적 상담군에 해당되고, 적극적 상담군으로 판정될 경우 3개월마다 재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30세 이상 만 64세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5가지로 혈액검사결과는 5분 내에 바로 알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받게 된다.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는 필히 금식해야 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검진과 각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운동, 영양 등의 건강실천동기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아파트에 배포한 전단이나 구소식지 등을 접한 가족, 이웃의 권유로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상담을 잘 실천해서 개선이 되거나 재검진 날짜도 놓치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대사지원단에서 11월 30까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수기 및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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