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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조사
성동구, 201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조사
  • 성동저널
  • 승인 2014.11.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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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총935필지 지가 조사해 내년 결정 공시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5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구 담당 감정평가사와 구 지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지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이용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일반적으로 유사한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토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 평가하고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 처분과 같은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합동조사는 지난 10일 시작돼 2개월간 진행된다. 관내 총 935필지 표준지에 대해 지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상황, 표준지 분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자치구 및 연도별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조사하게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표준지 소유자와 시·군·구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25일 공시하게 된다. 공시된 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또는 표준지 소재지 담당 토지관리 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시·군·구 토지관리 부서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기간 중에는 사전예약을 받아 ‘감정평가사의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중경 토지관리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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