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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에 벤치마킹 발걸음 줄줄이
성동구, 마장동에 벤치마킹 발걸음 줄줄이
  • 성동저널
  • 승인 2014.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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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주민자치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이어져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은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시범 사업을 둘러보고 벤치마킹을 하려는 다른 지자체를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마장동은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 지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성동구와 9개 분야 12개 사무에 대하여 위수탁 협약을 맺고 마장동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활발하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방행정연구원 연수생 40여명의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7월에는 자매결연지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 10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 주민자치회의 벤치마킹 방문, 지난 11월에는 성동구 주민자치아카데미 우수사례 현장탐방단과 종로구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한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이들은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주민 커뮤니티 카페인 ‘마주보고’ 가게와 옥상 정원 사업인 ‘마을농원’, 주민들이 직접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수수공방’ 등을 견학하며,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관심 있는 자치사업 분야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는 제주도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40여 명, 18일에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주민자치회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심수택 마장동장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에 대한 이 같은 전국적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활발한 지자체 간 소통으로 마장동 또한 교류를 통한 새 아이디어 구상에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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