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립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관내 도서관 사서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졌다.
사서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이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시대와 도서관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완종(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박사가 초빙되어 전문가와 사서직원 간 깊이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빅데이터 시대의 도서관 역할’은 정부3.0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업무방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구민과 소통하는 도서관, 구민 중심의 도서관으로 변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립도서관은 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의 5개 분관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매년 네 차례 사서들만의 모임을 갖고 주제를 정하여 특강, 벤치마킹, 토론 등을 진행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의 변모를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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