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등학교 1-2반 학생들 성금 20만원 기탁
학생들은“1년 동안 지각한 반 친구들한테 받은 벌금을 모았습니다. 반 아이들끼리 먹고 노는데 쓸려고도 했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더 보람있을 것 같아서요”라며 쑥쓰러운 듯 봉투를 내밀었다.
주민생활과 임명희 복지자원팀장은 “그럼 기념사진이라도 찍자’며 그냥 돌아가겠다는 아이들을 붙잡아 부랴부랴 기념사진을 찍고 돌려보냈다” 며“각박한 세상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참 순수하고 기특하다.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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