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 ‘희망 찬 가게’ 운영
성동구,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 ‘희망 찬 가게’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5.01.2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직원들 저녁 있는 삶 위해 반찬가게 운영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과 직장의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주부직원들에게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성동구는 여성 직원이 42%(477명)에 달함을 감안, 여성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주 1회 반찬가게를 운영한다.

판매 1주일 전 반찬 메뉴 2종을 직원에게 알리고 주문을 받아 친환경 재료로 준비한 찬을 가져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식재료는 1개당 2천원에서 5천원 사이로 시중보다 가격 면에서 저렴하지만, 품질이 보증된 재료이므로 안심하고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하기에 잔반 걱정도 없으며, 주변 반찬가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직원에게만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 찬 가게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여성 직원들의 저녁준비 시간을 줄여 가족과 순수 대화시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직원들이 퇴근을 하면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밥 하랴 설거지 하랴 그렇게 저녁시간을 보내고 나면 어느덧 취침시간이다. 야근을 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하루쯤은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구민을 위한 친절과 열정을 강조하려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