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위한 일꾼 찾는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의 구성원을 찾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는 기존 성동구 여성위원회를 7명 증원해 총 20명 정원이다. 지원 자격은 여성복지, 도시설계, 교통·건축 전문가,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다. 회원이 되면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관련 기본 방향과 전략 수립, 사업 검토와 실적평가, 과제 발굴 및 공모사업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월 30일까지 보육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y7622@sd.go.kr) 또는 팩스(02-2286-5924)로 보내면 된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성동구 여성친화협의회는 관 주도의 위원회 성격에서 탈피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여성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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