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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새내기공무원, 친절한 신고식!
성동구 새내기공무원, 친절한 신고식!
  • 성동저널
  • 승인 2015.0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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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직원 21명 임용 당일 청렴과 친절교육으로 무장

[성동저널]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새내기 공무원 21명이 지난 2일 임용장을 받고 공무원 선서문 앞에 섰다. 앞으로의 공직생활 동안 초심으로 간직해야 할, 본인과 주민에 대한 ‘선언’이다.

구는 신규 임용 직원들에 대해 공무원의 기본적 소양인 친절과 청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 2월 더욱 강화되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부패방지 방안에 대한 강조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어, 공직에 첫발을 떼는 신규직원의 포부나 바라는 점, 공직생활의 노하우와 덕담을 나누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직자로서의 첫 걸음을 성동에서 시작하는 새내기 직원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늘 오늘 같은 마음으로 청렴과 친절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맡은 업무마다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직접 맞이하고 응대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인선 주무관(29)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막연했는데, 청렴과 친절 교육에 이어 직접 민원 응대체험을 동기들과 함께 해보니, 두려웠던 마음이 진정이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하는 의욕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창호 총무과장은 “임용을 시작으로, 신규 직원들의 적응을 돕는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결성, 구정비전과 예산 회계 등의 실무교육은 물론 관내 주요 지역과 시설을 탐방의 시간을 마련해 업무를 더 친숙하고 빨리 배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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