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8개 분야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와 수행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1부 식전행사, 2부 발대식, 3부 소양·안전교육으로 이루어졌다.
1부 식전행사에는 성동희망나눔 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익힌 노래와 율동 공연, 청소년 문화의 집 댄스 동아리(리드) 공연을 펼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발대식에 흥을 돋우었다.
2부 발대식에서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격려사, 노인강령 낭독, 참여자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되었으며, 3부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 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 사회참여의 참된 의미와 활동하는 보람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일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노인의 건강한 참여를 위해 치매, 우울검진 코너 또한 운영했다.
2015년 성동구 전체 노인 사회활동지지원 사업 참여자는 전년대비 100명이 증가한 28개 분야 1,500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성동사랑스토리텔링사업 ▶긴급노인돌보미▶농촌일손도우미▶성동실버카페▶성동실버보안관▶성동실버인력뱅크 등 6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 한다.
또한 전년대비 286명이 증가한 총 396명의 어르신들을 ‘취약계층 노노케어 사업’에 배치해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을 수행하여 취약노인의 생활지원을 강화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년에 건강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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