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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윤진 SD웨딩센터 총괄이사
[인터뷰] 현윤진 SD웨딩센터 총괄이사
  • 성동저널
  • 승인 2015.03.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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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례 대통령’,‘웨딩의 명장’...웨딩산업의 뉴 여성리더

[성동저널]환한 얼굴로 똑소리 나고 신뢰를 주며 예비 신랑신부에게 내 일처럼 결혼식 준비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수 많은 어려움까지 모두 해결해 주는 사람, 그녀의 모습이 활기차고 더없이 멋진 것은 일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진정한 삶과 사랑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프로정신 때문이다.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135회 이상 주례를 선 ‘여성 주례 대통령’

주례란 이제 막 부부로서 새 인생을 꾸려 나가는 남녀 한 쌍에게 인생 선배이자 결혼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주례는 남편과 아내의 도리를 말해주며 결혼에 대한 충고를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남자든 여자든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서양의 결혼식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주례는 남성들의 전유물이 돼버렸다. 이런 사회 통념을 깬 ‘여성 주례 대통령’이 현윤진 총괄이사이며 30년이라는 긴 시간 웨딩업이라는 한우물을 파고 있는 주인공이다.

3년 동안 무려 135번이라는 주례를 선 현윤진 총괄이사는 틀에 박힌 주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신랑신부 특성에 맞춰 그들의 최적의 성향에 맞는 주례를 서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3년전 우연한 기회에 주례를 서게 되었지만 주례 서기 2달 전부터 걱정이 돼서 밤잠을 설쳐가며 전문주례 선생님들의 주례를 보고 배우며 연구해서 첫 주례를 서던 날, 시집2권을 사서 파랑과 분홍색으로 포장해 신랑신부에게 선물을 하며 첫 주례로 신고식을 마친 현 이사는 그 후에 계속 진행된 예식에서 더욱 노련미를 발휘하여 신랑신부 어머님들을 서로 포옹하게 하고 신랑신부에게 마이크를 넘겨 앞으로의 각오를 말하게 하는 등 그들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독특하고 섬세한 주례는 신랑신부와 혼주는 물론 하객들까지 만족시키며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나는 효과를 발휘해 전국 각지에서도 신랑신부가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온다고 한다.

현 이사에게 예비부부가 갖춰야 할 덕목을 하나 들어달라고 하자 ‘배려와 소통’을 꼽았다.

배우자를 배려해 주다 보면 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례 사례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위해 기탁.

장학회 특별위원,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현 이사는 “신랑신부가 감사의 뜻으로 정성스럽게 건네주는 주례 사례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한다”고 한다.

또한, 현재 성동구 성수2가1동 뚝섬장학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현윤진 총괄이사의 따스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으며, 어르신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선 활동을 인정받아 성동구청에서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도 수여 받았다.

30년 웨딩업계 선배로서 후배들 이끌며 “웨딩의 명장”으로 거듭나겠다

30년 동안 한결같이 웨딩업에 종사한 현 이사는 프로정신으로 똘똘 뭉친 웨딩업계의 베테랑으로 독보적인 존재다.

웨딩전문가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현 이사는 웨딩카페 및 인터넷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웨딩업체들의 신입사원 교육의뢰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SD웨딩센터 총괄이사로서 그리고 인터넷을 보고 지명으로 찾아오는 커플들과의 상담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신입사원 교육의뢰가 들어오면 대환영을 하고 나선다.

“웨딩업계에 이제 막 발을 들어놓은 후배들에게 웨딩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선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말했다.

현 이사의 따뜻한 성품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외모 또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된다.

아이를 낳은 중년 여성의 몸매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외모를 자랑한다.

단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고 사무실 한편에 자리한 미니 서재에서 시간 날 때마다 각종 교양서적과 전문서적을 살펴보며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따뜻한 마음과 자신감 넘치는 외모 거기다가 눈부신 지성까지 겸비한 현 이사를 후배들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르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싶다.

현 이사는 “웨딩업계의 명장으로서 30년 동안 웨딩업계에 몸담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주례 사례비로 재능기부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겠다는 현윤진 SD웨딩센터 총괄이사에게 대한민국 최초 “여성 주례 대통령”,“웨딩의 명장”의 칭호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웨딩업계 선구자로서 품격이 느껴지며 뉴 여성리더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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