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사회적약자 위한 정책제안 활동 참여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서포터즈를 포함한 구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지난 3월 15일간 공개모집한 결과 총 95명의 신청을 받아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실질적으로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여성을 비롯한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생활 곳곳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청장은 “그동안 도시공간이 획일적으로 조성돼 사회적 약자가 활동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 이제 이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포터즈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식 이후 강선미(하랑 성평등교육연구소장, 디저털 서울예술문화대학교 외래교수)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서포터즈의 이해와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가 추구하는 양성평등과 안전, 건강, 돌봄, 일자리 참여와 공동체 강화를 민 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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