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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주보고장학회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성동구, 마주보고장학회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 성동저널
  • 승인 2015.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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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주민자치회 마을카페 수익금으로 장학사업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마주보고장학회는 지난 23일 지역 모범 고교생 3명에게 2015년 상반기 장학금 90만원을 지원했다. 2015년 4월 마장동 주민자치회 월례회의 심의에 따라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모범 청소년들이다.

마주보고는 주민 커뮤니티 카페로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주민자치회 시범동이기도 한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는 2014년 7월 카페의 수익금을 적립해 운영되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송경섭 마주보고장학회장은 “마주보고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주민들에게 그 수익이 다시 돌아가는 마을자치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큰 금액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온 마을이 너희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마주보고 장학회의 근간인 북 카페 마주보고는 마장동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주민 사랑방이자, 소통 공간으로 4월 22일 서울시 우수 공유공간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마주보고에서는 책 읽기뿐만 아니라 손끝 야문 주민들이 만든 ‘수수공방’ 작품인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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