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월 1일(금)부터 한 달 동안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 봄꽃 릴레이’ 코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금 당장! 연분홍 철쭉과 우아한 튤립보러 한강가자!>
□ 꽃 반, 사람반인 꽃 축제는 이제 끝! 탁 트인 한강 자전거 길에서 상쾌한 봄바람 맞으며 활작 만개한 연분홍 ‘철쭉꽃’을 즐겨보자!
○ 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쭉 펼쳐진 철쭉꽃은 △잠실한강공원 성수대교 남단 △반포한강공원 한강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 가양대교 남단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다.
○ 추천! 뚝섬한강공원에서 강 건너편 올림픽대로 사면에 흐드러지게 핀 꽃분홍 철쭉꽃을 배경삼아 작품사진을 찍어보자!
□ 욕망의 또 다른 이름 ‘튤립’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색적인 모양으로 우아해 보이기까지 하는 튤립을 배경으로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자.
○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은 △여의도, 반포, 난지 한강공원의 진입광장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일대(20km) △휴게공간에 조성되어 있다.
□ 이외에도 11개 한강공원 일대에는 꽃양귀비, 안개초, 금어초, 비올라 등 총 68종의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다.
<5.16(토)~17(일), 한강의 대표 봄철 축제인‘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 5월 중순이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5.16(토)~17(일) 양일간 진행된다.
○ 이번 유채꽃 축제는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꽃’을 테마로 운영하며, △사진찍기 좋은곳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한다.
○ 축제에 관련한 다양한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gangflower)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6)로 하면 된다.
<5.17(일), 한강 생태 그대로 간직한 고덕 수변생태공원에서‘찔레나라로의 여행>
□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면 5.17(일)에 열리는 ‘찔레나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 고덕수변 생태공원은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보존하는 고덕 생태․경관 보전지역에 접해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절호의 기회다. 찔레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까지 함께하니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 고덕 수변생태공원에서는 △찔레나무 찾는 새와 곤충 알아보기 △무당벌레 책갈피 만들기 △거품벌레 놀이하기 등의 체험이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절기인 ‘소만(5.21)’을 맞아 벼 모내기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전 참여 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관련 사항은 고덕 수변생태공원(☏02-426-0755)으로 하면 문의된다.
□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사계절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한강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여름이 찾아오기 전, 봄꽃향기로 가득한 한강공원에서 봄나들이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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