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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환경개선으로 밤 귀갓길 ‘안심’
성동구, 환경개선으로 밤 귀갓길 ‘안심’
  • 성동저널
  • 승인 2015.05.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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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밤에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 지역은 대체로 골목이 어둡고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아 신고 및 귀가지원요청이 많은 곳으로 용답동(용답9길 57~용답길 115), 성수동(성수1가2동주민센터~성수중고교 후문) 지역이다.

길 표면에 여성안심귀갓길, 112 위치신고 번호 등의 문구를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형광 페인트로 칠하고, 기존 LED 보안등과 함께 밝고 쾌적한 귀가 환경으로 만들 예정이다.

성수동 도시재생시범사업과도 연계해 ‘여성안심귀갓길 벽화사업’을 추진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환경개선 후에도 늦은 시간에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직능단체, 성동경찰서 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집중 합동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행청소년 범죄 예방과 부녀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이번 환경개선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로 조성되어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환경개선이 완료된 이후에는 순찰 및 안심귀가서비스 등을 더욱 강화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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