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의원, 성동 어린이 안심보육 정책간담회 개최

성동 어린이 안심보육 환경 마련 위해

[성동저널]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국회의원 (서울 성동(을))은 5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성동지역사무소에서 ‘성동 어린이 안심보육 환경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어린이집내 아동학대 사건들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면서, 어린이집 내 CCTV 의무 설치,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의무배치, 보육교사 자질함양을 위한 교육실시, 보육교사의 정서·심리 상담을 위한 전담 상담요원 배치, 아동학대 처벌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이 지난 4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 9월 시행 예정인 「영유아보육법」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동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김기대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3), 박경준 성동구의회 의장 등 성동(을)지역 모든 시·구의원과 최현복 성동구청 보육가족과 보육운영팀장, 심정희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송영주 성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송영란 성동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을 포함하여 20여명의 성동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4)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9월 시행 예정인 「영유아 보육법」에 대한 보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 제시와 함께, 보육료 현실화, 어린이집 경영 및 운영 합리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홍익표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국회, 시의회, 구의회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전달하고, 지역 시·구의원 및 성동구청과 협력해 올바른 보육 제도를 만들고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