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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경찰서, 2015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성동경찰서, 2015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5.07.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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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제2막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축복 가득

[성동저널]서울 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6. 26. 경찰서 대강당에서 30년이 넘는 세월을 조직에 몸 바쳐 일 하신 두 경관을 기억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호준, 오현식 두 퇴직경관과 가족을 비롯하여 이종만 경우회장, 김우화 경찰발전위원장, 정태문 보안협력위원장, 정종철 민주평통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과 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동영상 시청, 대통령 훈장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등 90여분간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동경찰서 락 밴드 『락 어때』의 축하공연으로 한층 더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이어 경찰서 정문까지 퇴직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 전달하는 환송도열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호준 경감은 “39년 경찰 재직 중 17년을 성동경찰서에서 근무해왔기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후배들에게 빛나는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늘 주민 곁을 살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오현식 경감은 후배들에게 마지막 경례를 힘차게 하면서 “성동경찰서는 저의 첫 부임지이자 마지막까지 함께한 근무지인 만큼 많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지만, 든든한 동료, 후배가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만 간직하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재호 서장은 “오로지 국가와 조직 발전을 위해서 정직과 청렴으로 역경의 세월을 묵묵히 달려온 공로는 영원히 우리 후배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퇴직자와 그 가족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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