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하여 왕십리·행당·응봉 생활권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7월 15일과 7월 22일 2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오후 2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민참여단은 왕십리도선동, 행당1동, 행당2동, 응봉동, 왕십리2동 5개 동에서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집하여 주민자치위원 22명, 일반주민 27명 총 49명으로 구성되었다.

구 관계자는 “생활권계획은 생활밀착형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잘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생활권계획 참여단 워크숍 리포트」로 발간하며, 전문가 논의를 거쳐 지역 생활권계획에 반영된다”라고 생활권계획 주민참여단 워크숍의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구는 작년 11월 성수 ․ 송정 생활권계획 워크숍, 올해 5월 금호·옥수 생활권계획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이번에 3번째로 왕십리·행당·응봉 생활권계획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9월에 마지막으로 마장·사근·용답 생활권계획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왕십리·행당·응봉지역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도출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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