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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대상 ‘서울썸머세일’ 8월 20일까지 연장
서울시, 외국인 대상 ‘서울썸머세일’ 8월 20일까지 연장
  • 성동저널
  • 승인 2015.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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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외래관광객들이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논스톱 세일 시즌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방한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당초 7월 한 달로 예정됐던 ‘2015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 2015)’을 8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썸머세일이 끝나는 바로 다음날인 8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이어진다. 이 역시 당초 겨울철 비수기에 예정됐던 것을 앞당긴 것.

서울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논스톱 세일시즌이 펼쳐지는 만큼 ‘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 ‘쇼핑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위축됐던 관광업계의 붐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썸머세일 연장기간에는 명동특구(12개 업체) 등 14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하며, 이중 일부 업체는 1+1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카이파크호텔은 1박 예약 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잇츠스킨 등 화장품 업체에서도 일부품목 1+1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면세점, 대형쇼핑몰부터 헬스&뷰티스토어, 전시·공연, 푸드, 금융, 교통 등 91개 업체 총 1,442개 매장과 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연장기간 동안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http://sale.visitseoul.net)에서 즉석 경품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래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2천6백 개) △잡화(벨트, 모자, 에코백 등 90개) △여권케이스(2천 개) △서울시 관광기념품(500개)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 경품은 당첨메시지와 외국인 여권을 명동관광안내센터에 제시하면 바로 수령 가능하다.

시는 서울썸머세일 할인쿠폰과 참여업체 할인 정보 등을 담은 ‘웰컴브로슈어’를 제작해 인천공항(관광안내센터), 김포공항(관광정보센터),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 관광객 접점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http://sale.visitseoul.net)와 모바일 QR코드를 통해서도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썸머세일, 코리아그랜드세일이 4개월간 장기 세일을 이어가면서 외국인들에게 관광하기 좋은 서울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세일과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시장이 다소 회복추세로 돌아서고는 있지만 서울시는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그 이상의 방한객 달성을 이룬다는 목표로 이번 논스톱 세일시즌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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