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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체험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화체험
  • 성동저널
  • 승인 2015.08.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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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 “행복한 동행”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자원봉사센터는 8월 14일 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에게‘여행’이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물한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을 초청해 여행의 추억을 안겨주는‘행복한 동행’봉사프로그램은 라성정형기재단(대표 정윤준)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2012년도부터 시작돼 이번이 28번째 여행이다.

매년 방학이면 초등학생들을 초청하는‘행복한 동행’의 이번 여행지는 양평치즈마을이다. 아이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치즈와 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어 먹고, 뻥튀기, 굴렁쇠,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문학관을 관람한다. 왁자지껄 함께 만들고, 맛보고, 듣고, 즐기며 오감을 깨우는 신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공휴일로 지정된 날, 행운처럼 찾아온 여행이여서 더욱 특별하다.

‘행복한 동행’버스에 오르게 될 김수정(가명, 금호초 4) 남매는“너무 신기해요. TV에서만 보다가 내가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볼 생각을 하니 기대되요~”함박웃음을 지으며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여행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동행’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으로 긍정에너지를 충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주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유익한 봉사활동을 장려해 구민과 더불어 활기찬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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