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피구왕 통키!
[성동저널]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이 왕십리 광장에 모인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피구대회 ‘DODGEBALL CHAMPIONSHIP '을 개최해 피구왕을 뽑는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남자단일팀 8팀, 여자단일팀 8팀, 남녀혼성팀 8팀 등 2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각 팀별 17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후보 선수 5명을 제외한 12명이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단일팀, 여자단일팀, 남녀혼성팀을 분리해 각각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우승 및 준우승한 6개 팀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피구대회를 통해 학업에 열중하느라 운동량이 적은 청소년들이 적절한 운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심신을 달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규칙을 준수해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팀원이 화합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의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앞으로 피구대회와 같은 건전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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