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성수동 제화타운' 좋은일터로 가꾸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성수동 제화타운' 좋은일터로 가꾸다.
  • 성동저널
  • 승인 2015.09.18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정기감독 및 수시감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근로조건 서면 명시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5년 정기감독 및 수시감독을 실시하면서, 서울 지역 구두제조업체의 약 40%가 밀집한 국내 최대 제화산업 특화지역인 성수동 제화타운 내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5.10월 “성수동 제화타운 좋은일터 만들기” 사업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성수동 제화타운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 중 최근 3년 이내 점검 미실시 사업장, 신고사건 발생 사업장 등 취약 사업장을 선정,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쳐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자율개선토록 지도하고,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하여는 근로조건 서면명시, 최저임금 준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기초고용질서가 확립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성수동 제화타운 사업장에 대한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지도점검시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컨설팅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 위험성평가컨설팅 13개소, 클린사업장 6개소 지원

또한, 4대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취득신고누락자를 가입조치 하며, 특히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사업장 중 월급여 14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는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의 50%를 지원해주는 두루누리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성수동 제화타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성동구청과 연계하여 제화타운 좋은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화영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2015.10월 실시되는 사업장 지도 점검과 지속적인 각종 지원금 및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성수동 제화타운 내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일터에서 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