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소박한 어울림 ‘마장동 벼룩시장’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제1회 마장동 벼룩시장’을 10월 3일 오전 11시~오후 3시 마장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동마장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장동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벼룩시장 준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해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재활용마당, 마장동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마당,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놀이마당을 직접 운영한다.
재활용마당은 참여 신청을 한 주민들이 배정받은 부스에서 의류, 도서 등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마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체험마당은 주민들이 마장동 지역 사랑을 표현하는 걸개그림마당 및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놀이마당은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고무줄,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 송경섭 회장은 “한 달 전에 열리기로 했던 마장동 벼룩시장이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웠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제1회 마장동 벼룩시장이 드디어 개최된다.”며 “선선한 가을 주말에 온가족이 나들이 나와서 벼룩시장 구경도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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