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안전점검으로 주민 안전사고 예방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 한 달 동안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동구에는 6개 업체 52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번에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 유무 확인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실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실내의자, 천장, 바닥 등 파손여부 ▲청소상태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구는 점검 후 조치사항으로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사항은 유예기간을 준 후 시정 조치하며, 미시정 시에는 위반사안별로 운송사업체에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점검에서 16건의 시정사항을 적발해 모두 행정조치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이용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