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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팔방미인 우리 동네 도서관 소개!!
성동구, 팔방미인 우리 동네 도서관 소개!!
  • 성동저널
  • 승인 2015.10.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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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동구립도서관은 1999년 4월 23일 개관이래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에게 ‘열린학습·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성동구 대표도서관이다. 2006년 금호도서관을 시작으로 용답·무지개·성수·청계도서관을 개관하였으며 본관과 분관형태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지역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다.

본관인 성동구립도서관은 지하철 2호선·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이 교차하여 유동인구가 일평균 약49만 명(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 2015년 1월~8월 일평균 승하차인원 기준)에 육박하는 왕십리역의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성동구 구민뿐 아니라 인근지역 이용자들이 대거 찾고 있는 지역 대표 도서관이다. 이에 한겨레신문 2015년 9월 24일자에 투자비 대비 이용 효과는 서울 성동구립도서관이 전국 1위로, 1억원에 연인원 2만2166명의 이용 효과를 창출하였다고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보(lofin.moi.go.kr) 자료를 근거로 보도된 바 있다.

성동구 도서관은 약 44만 여권의 도서와 DVD·CD·지도·VCD 등 비도서 2만 3천여 점, E-book 6,466종 26,771권, 기타 전자정보를 546종 소장하고 있으며 자료 구입은 주 1회 이용자 희망자료 구입, 격월로 진행하는 담당사서의 도서선정으로 구입이 이뤄진다. 또한 신간도서는 일주일에 두 번 구매하는데, 도서 실물을 사서가 직접 확인 후 이용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한다. 수시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구입하여 서점의 자생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도서구입 예산 중 40%를 지역서점에서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여 서점과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서인구 확대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상호대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책누리’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을 하면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일주일에 두 번)이 가능하다. ‘책누리’는 작년 한해 32만 권의 도서가 이동되었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출·반납 서비스다.

성동구립도서관(분관포함)은 도서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독서진흥과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20개 독서회(회원 300여명 참여)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독서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인문학 프로젝트’, ‘알뜰 도서장터’,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마을 소극장’,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역점사업으로 확대 실시하여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 ‘작은 음악회’와 ‘마당극’(10월·금호도서관) 및 ‘영어독서 말하기 대회’(11월·성동구립도서관), ‘북 콘서트’와 ‘책 축제’(2016년·각 2회와 1회)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성동구립도서관(분관포함)은 지역주민의 문화만족을 위해 양질의 도서를 구입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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