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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 및 업무협약 체결
성동구.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 및 업무협약 체결
  • 성동저널
  • 승인 2015.10.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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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절벽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성동저널]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은 ‘10월 16일 10:30 성동구 노사민정 대표와 함께 「성동구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성동지역 노사민정 상생 공동 선언은 올해 서울 지역에서는 도봉구에 이어 2번째 지역단위 선언으로서(전국: 48회) 노사 및 지역시민단체가 상생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확충 ▴취약근로자 보호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실천에 함께 힘을 모으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특히 이번 공동선언은 지역단위 노사민정이 현장의 절박한 노동시장 현실에 공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현장단위에서 변화와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실업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경제의 저성장 및 양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고용, 노사현안, 경제발전, 서민생활 안정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지청장은 “오늘 공동선언을 계기로 청년실업과 중장년 일자리 문제, 불합리한 격차 등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노동시장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손잡고 모범 사례를 창출·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이번 실천 선언을 계기로 △상생고용·동반성장 분위기 확산 △정년 60세 의무화와 연계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편 지원 △비정규직 차별시정, 청년 ‘열정 페이’ 감독,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의 정책을 지역노사 등과 함께 적극 협력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공동선언 주요내용>-----------------------------------------------------

■성동구 노사민정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

-일자리 창출과 산업평화를 위해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에 노력, 사회안전망 확충 등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고 지역경제와 기업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일ㆍ가정 양립 문화조성, 투명 윤리경영, 장시간근로 개선, 취약근로자 보호 등 적극 노력, 사회공헌 책임 실천 선도

-시민 공감대 형성,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시민운동으로 확산 노력

-성동구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노사민정의 상호 신뢰와 협력방안 제시, 일자리 창출과 투자환경 조성 등에 힘쓰며, 선언 사항 실현을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

■성동구 노사민정은 오늘 공동선언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성동구지역노사민정협의회 발족, 조례 제정 등 규정 요건들이 구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

■참석자 : --------------------------------------------------------------

(노)한양대학교노동조합 위원장,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사)성동구상공회의소 회장, (민)성동구구의회 의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공익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동부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학장, (정)성동구청장(정원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이화영) 등 성동구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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