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월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과 자활 의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하반기 사업이 시작돼 현재 76개 사업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직업심리검사와 취업컨설팅(집중상담)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취업역량 강화 교육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대인관계 향상 기술,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 기술, 이력서 작성법, 취업전략 세우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취업의지를 높여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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