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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5 생명사랑 심포지엄 개최!
성동구, 2015 생명사랑 심포지엄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5.1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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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 박사의 생명존중 특강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성동저널]OECD가 발표한 ‘건강통계 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1위다.(2013년 기준) 평균 12.0명 보다 2.5배가량 높고 2위 헝가리(19.4), 3위 일본(18.7)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성동구 자살률은 2013년 인구 10만 명당 29.9명이었으나, 2014년에는 20.5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서울시 평균 24.7명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자살률을 더 낮추고 생명사랑 구현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고자 지역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13일 금요일 2시 30분부터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마음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웃음치료사 창시자인 한광일 박사의 『행복과 긍정 처방』 생명존중 특강을 시작으로 성동구자살예방사업 보고, 인증프로그램(감사프로그램)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안동현 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좌장으로 성동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인증프로그램,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과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 순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다”며 “성동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생명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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