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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5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2개소 수상
성동구, ‘2015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2개소 수상
  • 성동저널
  • 승인 2015.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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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성동구, 주민들이 만들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5년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성수2가제1동 및 금호2·3가동 주민이 참여한 2개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시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조경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들이 서울시 시민녹화 우수사례 총 234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37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 20개소는 본상을, 17개소는 인증상을 받는다.

성동구는 성수2가제1동(희망나무친구들)과 금호2·3가동(금호산 지킴이) 2개소가 본상을 수상한다.

성수2가제1동 ‘희망나무친구들’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정원사 및 주민 들이 자발적으로 단체를 만들어 동 주민센터 주변과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거리를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또한 현수막을 재활용한 걸이화분 만들기, 나무화분 제작하기, 옥상에서 허브 재배하기,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2·3가동의 ‘금호산 지킴이’는 매년 금호산에 벚나무를 심고 가꾸며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금호산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적으로 이번 콘테스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선정된 성수2가제1동 ‘희망나무친구들’과 금호2·3가동 ‘금호산 지킴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네 구석구석에 꽃과 나무를 심어 녹음이 풍성한 성동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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