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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족 '한국 역사·문화 일일체험'
성동구, 다문화가족 '한국 역사·문화 일일체험'
  • 성동저널
  • 승인 2015.11.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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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속박물관 ‘서울 나들이’ 진행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9일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으로 ‘서울 나들이’를 떠난다.

‘서울 나들이’는 역사, 전통, 자연, 현대라는 테마별 주제로 결혼이민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고 가족 또는 친구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의 실제유물 및 모형을 관람한다. 또한 한국 전통종이 한지를 활용한 꽃접시, 연필꽃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나들이를 신청한 김매(중국, 37세)씨는 “서울나들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및 현대문화, 시대별 역사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한국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 등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의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 문화 ․ 세대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식생활교육, 자조모임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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