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운영하는 대현경로복지관은 오는 24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정수데이케어센터를 찾아 한국무용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

2012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대현경로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대현실버공연단’이 주축으로 활동한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설이용 어르신을 위해 태극무, 소고, 부채춤 등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정수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심신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 이용시설이다.

대현경로복지관 유은아 관장은 “비록 전문적인 공연단은 아니지만, 이번 한국무용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문화 향유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공연의 즐거움을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통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연말 성금 기부와 헌혈증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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