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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음, 행복 통(通)통(通) 교실로 자녀와 소통해요!”
성동구, “마음, 행복 통(通)통(通) 교실로 자녀와 소통해요!”
  • 성동저널
  • 승인 2015.1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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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모-자녀 집단 프로그램 수료식 진행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 “마음, 행복 통(通)통(通) 교실” 수료식을 진행한다.

“마음, 행복 통(通)통(通) 교실”은 성동구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성동지부와 협력해 기획했다.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아기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자녀양육 지원,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찰흙 만들기, 그림 그리기, 신체 본뜨기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가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아동의 심리 상태를 체크한다.

이번 수료식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기 동안 진행된 2차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활동 소감 나누기, 사후검사 척도를 활용한 부모-자녀의 상호작용 및 또래 유대관계 정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월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즈모토 히로미(37세, 행당동)씨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함께 만들고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식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1차 집단프로그램을 12회기 동안 진행해 건강한 자녀양육 지원과 자녀의 정서적 안정지원 및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집합 한국어교육, 가족상담,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멘토링, 통번역서비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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