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만들고 실행한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은 지난 11월 20일 오후 주민센터 4층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만들고 실행하는 금호1가동 ‘마을계획단 설립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단 설립식 공식행사에 앞서 김규식 동장은 67명의 마을계획단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마을계획단원들은 마을계획 143일을 기록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단원 대표의 설립식 축하 떡 커팅행사도 이어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설립식 축하 인사에서 “마을계획 수립이 금호1가동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금호1가동 마을계획단은 내년 5월 마을총회를 앞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더불어 사는 활기찬 성동구를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핵심과제인 마을계획 사업을 4개동(금호1가동, 마장동, 성수1가2동, 행당1동)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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