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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1가동, 활발한 나눔 활동!
성동구 금호1가동, 활발한 나눔 활동!
  • 성동저널
  • 승인 2015.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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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보장협의체 1,500명 다각도로 지원

[성동저널]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요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활발한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끈다.

금호1가동 마중물 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단체로, 2014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줄고 지역의 상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십시일반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최고의 날’이다.

자녀가 없는 독거노인 30명과 금북초등학교 학생 봉사동아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9회를 실시했다. 이들은 가까운 공원으로의 소풍과 나들이행사, 비누 만들기 체험, 한방진료 등을 함께 받으며, 추운 날에는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을 펼치기도 한다. 기특하게도 봉사동아리 학생들도 한부모 가정이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이들로 꾸려졌다. 주변의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아온 아이들이 작은 힘이나마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지역의 식당, 상점, 한의원 등이 자신의 물건이나 재능을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무료로 공유해 주는 ‘착한이웃! 공유데이! 사업’ 총 16개 업체에서 942명이 지원을 받았다.

우울증극복 프로젝트 ‘ 펀!펀! 해피데이’는 정기적인 방문과 외부활동 지원으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사업으로 총 20명을 대상으로 9회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마중물 보장 협의체에서는 위기가정 84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전자소식지를 제작해 도움을 주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찹아내 도왔다. 정기적으로 저소득주민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는 업소에 착한가게에 현판을 달아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전예화 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살기좋은 금호1가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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