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실시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우리에게 맡겨라~

[성동저널]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선정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에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교육을 지도할 ‘제 10기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총 10회, 35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 이론 ▲교육강사로서 역량 강화 ▲강의 교수법 ▲중·고등학교 학년별 주제에 맞는 자원봉사교육의 실제와 모의강의 ▲자원봉사활동처 탐방 및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성동구 지역 중․고등학교 각 교실을 찾아가 ‘자원봉사’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 이끌어가는 강의 봉사활동을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80명의 교육강사들이 11,496명의 학생들을 위해 396회 봉사활동을 했다. 2016년에도 학교의 요청으로 400여회의 강의봉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전문교육과 스터디 활동을 통해 봉사단의 전문성 향상을 돕고, 온라인 카페를 운영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몸소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가르쳐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성동구는 융복합교육혁신을 적극 추진해 가치있는 교육의 전당이 되도록 청소년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