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패키지 서비스 지원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올 1월부터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오천수)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대대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각종 복지급여 신청 시 제외된 사람 및 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 체납자 등을 재조사하여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관내 고시원, 공원, 화장실, 지하철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SNS(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등)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발굴·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후 연계 기관(뚝딱봉사단, 마중물보장협의체, 관내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백미 등 생필품 제공 및 집수리 등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호 용답동장은 “우리 동은 지역특성상 위기가정이 발생할 소지가 많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 주민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정감 가득한 용답동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답동은 앞으로도 고시원 및 숙박업 업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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