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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 명절 맞아 구민 불편 해소 위한 대책 마련
성동구, 설 명절 맞아 구민 불편 해소 위한 대책 마련
  • 성동저널
  • 승인 2016.0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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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최선 다해!

[성동저널]■ 설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설 명절 연휴기간(2. 6. ~ 2. 10.)중 성동구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개방대상은 관내 주차장 278개소 7,726면으로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송원초등학교, 성수중학교, 경일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3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한다.

특히, 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전통 재래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휴 전날인 5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방한다. 또한 귀성차량의 극심한 교통체증 혼잡을 피하기 위해 연휴 다음날인 11일 13까지 방문차량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즐겁고 뜻깊은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설날연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구는 오는 6일(토)부터 10일(수)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관리 등 청소관련 민원 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5일(금)까지는 평시 수거체계를 유지해 수도권매립지 및 강남자원회수시설에 전량 반입한다. 6일(토)부터 10일(수)까지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점을 감안,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17개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구의 쓰레기 수거작업은 6일(토), 10일(수)은 정상수거이며 7일(일), 8일(월), 9일(화)은 휴무다. 따라서 주민들은 쓰레기 배출을 5일(금), 9일(화) 20:00 이후에 하면 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구는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갖췄다. 쓰레기 처리 관련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상황실(☎2286-5531)로 연락하면 현장근무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작업이 이뤄진다.

또, 주요도로는 가로차 4대를 운영해 미세먼지 등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가 끝나는 10일(수)에는 가동 인원과 장비를 총 투입해 적체된 쓰레기가 발견될 경우 일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청소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시설·장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추진

구는 설 연휴기간(2. 6.~2. 10.)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의사회, 성동구약사회와 협조하여 당직의료기관 2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24개소를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병원급 의료기관이 24시간 진료하며, 간단한 소화제, 해열제, 두통약 등 상비의약품은 약국이 아니더라도 주변 144개소 24시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상담․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2-2286-7025~6)을 설치․운영한다. 연휴기간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구․보건소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다산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24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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